부산대학교 여교수회는 2002년 12월 12일 발족하여, 2003년 제1대 여교수회가 출범한 이래 짧지 않은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본회는 정관에 따라 회장 1인, 부회장 3인, 총무 1인, 재무 1인, 감사 2인, 단과대학 및 연구소 대의원 20인 내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여교수회는 2021년 12월 현재 회원 192명의 독립 단체로 성장해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여교수회는 여교수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여교수의 권익 보호, 부산대학교 내 성평등 문화를 양적·질적으로 증진함으로써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무게 중심을 두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세미나, 신임 여교수 환영회, 퇴임 여교수 환송회, 정기총회, 기타 모임 등을 통해 여교수님들의 친목을 다져왔습니다. 그리고 성평등 문화 증진을 위하여 여성 교원의 역할 강화 및 참여 확대에 힘썼으며 여성 교원의 모권 보호를 위하여 출산 관련 규정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의 노력을 하였습니다. 또한 교내 구성원의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환경을 위하여 2014년 부산대학교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주도하였습니다. 아울러 2016년 부산대학교 여교수회는 성평등상담센터, 여성연구소, 여성학협동과정과 함께 “부산대학교 성평등 네트워크”를 결성하여 성평등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의 교내외 성평등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구성하였고, 2013년과 2015년에는 양성평등 우수대학에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양성평등 우수사례 심포지엄에서 “부산대학교 성평등 네트워크” 사례를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출산 관련 학기의 수업 시수 규정을 바꾸는 등의 크고 작은 성과를 일구어 왔습니다.

부산대학교 여교수회는 성평등사회를 구현하여, 부산대학교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위하여 부산대학교 여교수회는 교내 ‘성평등 추진의 컨트롤 타워’와 ‘여교수 권익 신장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더욱 가열 차게 수행하고자 합니다.

여교수회 활동의 모든 결과물은 홈페이지에 공유될 예정이므로 부산대학교 여교수회의 활동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의 목소리는 약하지만 모이면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